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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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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ooginami
조회 52회 작성일 22-09-2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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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의 기쁨

 

지난 월요일 오랫동안 중단되었던 목회자들의 모임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역교회의 목사님들을 처음 만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서먹서먹하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하고, 무슨 대화를 나누어야 할지? 고민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교회가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신 식사를 나누던 가운데 어색함의 장벽이 무너지고 스스럼없는 대화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모임의 취지는 분명했습니다. 먼저 목회자들의 연합, 사랑, 협력을 시작으로 훗날 교회들이 연합하고, 그 연합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복음을 나누는 비전이었습니다. 그 모든 비전을 나누던 가운데 마음이 흐뭇했습니다. 참으로 좋았습니다. 때로는 교회들이 보이게 보이지 않게 경쟁하는 모습들이 있는데, 목회자들이 모이고 보니 경쟁의 관계가 아닌 사랑과 협력의 관계임을 새삼스럽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지역교회들이 가지고 있는 어려움들을 나누며, 그 어려움을 어떻게 서로 보완할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청소년, 청년들이 부족한 교회적인 현실 속에서 연합을 통하여 다음 세대를 영적으로 잘 키워나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있었습니다. 순간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실까? 하는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사실 월요일은 목회자들이 유일하게 가정을 돌보고 자신에게 투자하는 휴무(?)일입니다. 그 소중한 시간을 또 다른 모임으로 인해 빼앗기고 싶지 않은 마음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잃어버린 시간(?)보다 하나님 안에서 교제하는 충만한 기쁨이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지난 주일에는 구제부의 기금마련 펀드레이징도 있었습니다. 주일 아침, 일찍 많은 사람들이 친교실로 모였습니다. 저는 4-5분 정도 모여서 김밥을 준비하리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주방은 인산인해(?)였습니다. 오히려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일을 진행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겠구나!(?)라는 걱정마저 들었습니다. 이러한 연합을 통해 소중한 기금이 마련되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얼마나 복된 일인지요?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일들을 연합과 협력을 통하여 이루어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런 연합이 부서, 기관, 목장, 교회와 교회들 가운데 풍성해지기를 기도하는 오후입니다.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133:1

 

목양실에서 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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