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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제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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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ooginami
조회 47회 작성일 22-09-28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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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제의 기쁨

 

지난 월요일 이른 아침, 소망회 회원들이 함께 Floral City에 있는 감 농장을 방문했습니다. 허리케인이 지나고 나면 Persimmon Picking이 어려울 수 있다는 판단에 갑작스럽게 변경된 일정이었습니다. 삼삼오오 모이는 성도님들의 얼굴에는 이미 밝은 미소로 가득했습니다.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농담도 주고받으며, 그렇게 즐거운 여행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가 방문했던 농장은 교회에서 약 1시간 20분 정도 떨어져 있는 곳입니다. 그러다보니 장거리 운전에 대한 부담이 없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더더욱 유쾌한 드라이브였습니다. 대화를 주고받던 가운데 어느새 농장에 도착했고, 농장에서 일하시는 Patrick이라는 분이 우리 일행을 친절하게 안내해 주셨습니다. 걷는 것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서 Golf Carter까지 준비하셔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농장은 작지 않았습니다. 70여 그루의 단감나무들이 가지런히 정렬되어 있었는데, 주인의 사랑을 많이 받았는지? 노랗게 잘 익어가고 있었습니다. 성도님들은 각자 전지가위를 가지고 감 밭을 누비기(?) 시작하셨습니다. 얼마나 즐겁게 시간을 보내셨는지? 모릅니다. 대화도 나누고, 사진도 찍고, 중간 중간 맛도 보면서.... 그곳은 Muscadine Grape도 있었는데, 지난여름 추수를 마치고 끝물에 있었습니다. 덤으로 커다랗게 자란 밤나무(Chestnut)까지 감상하는 즐거움을 누렸습니다. 따뜻한 햇살아래서 짧은 시간이나마 즐거운 피킹을 마쳤습니다. 이구동성으로 하셨던 말씀이 있었습니다. “목사님, 내년에는 포도 따러도 오구요? 감 따러도 오구요? 우리 자주와요~~”

 

행복과 감사는 특별한 곳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작지만 소박하지만 그것을 함께 나누고 함께 즐길 때 행복과 감사가 있습니다. 사도행전이 기록하고 있는 초대교회의 모습을 보면 성도들이 함께 떡을 떼며 기도하며 교제하기에 힘썼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더더욱 함께 떡을 떼며 사랑하며 교제하며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공동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벌써부터 내년이 기다려집니다.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2:42

 

목양실에서 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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